회사일 힘들다.
이번주 내내 팀원들이랑 미팅, 면담, 식사, 다시 면담을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짬짬이 사업부 사람들 만나면서 프로젝트 따려고 연구과제 협업 미팅도 하고 있다.
요즘은 정말 내가 연구직인지 영업직인지 헛갈린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힘들기는 하지만 싫지는 않다.
생각보다 내가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단지 어떻게 하면 팀원들에게 비전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그것이 걱정이다.
갑갑하다.
그것이 참 힘들다.
by 마일즈 | 2012/02/16 00:35 | 트랙백 | 덧글(4)
Study Music Project
지난 주는 우리 팀원들하고 다른 팀 팀장사이의 오해, 우리 팀 중간급 사람들간 미묘한 역할 조정하느라고 일주일 다 보냈다.
요즘은 프로그래밍 일은 거의 못 한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만 계속 만들고 사람들 이야기만 듣고 다니다 보니 이제서야 정말 우리나라 회사생활에 조금씩 적응하는 것 같기도 하다 =___=; 

그동안 회사일하느라고 미루어 둔 코드 디버깅할 일이 산더미 같은 일요일.
아침에 미적미적일어나 바게트에 잼 발라 먹고 유튜브에서 춤영상 이것저것 뒤져 보다보니 점심이 다 되어서야 일 시작한다. 
으구~ 한심해. 
집중이 필요한 시간.
Play를 누르면 약 한시간 분량의 음악이 나온다.

by 마일즈 | 2012/02/05 12:47 | 보고듣고쓴 글 | 트랙백 | 덧글(0)
늦바람이 무섭다더니...
한번도 아이돌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다.
그 옛날의 핑클이나 원더걸스를 지나 소녀시대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심지어 최근에는 아이유가 그렇게 귀여운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욕 정말 많이 얻어 먹었다.
그랬던 내가 2NE1 CL이라는 가수한테 꽂혀서 이들의 뉴욕 공연 영상을 10번을 넘게 보았다.  
사람은 변한다. ㅋㅋ
(공연은 1시간 45분 정도에 시작한다) 
by 마일즈 | 2012/01/29 01:08 | 보고듣고쓴 글 | 트랙백 | 덧글(4)
다 같이 일어나세요!
TV에서 가수들 공연하는 거 보면 좀 흥이 나야한다 싶으면 꼭 가수들이 그런다.
"모두 일어나세요!" 
이것도 요즘 유행인가보다. 참 자주 보인다.

그동안 공연도 많이 봤지만 요즘처럼 가수가  관중보고 일어나라고 박수치라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경우 별로 못 본 것 같다.
물론 미국도 힙합이나 랩하는 가수들은 관중한테 이래저래 말이 많다.
그렇지만 락 가수들이 그러는 건 참 생소하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나 U2 공연 볼 때 생각해보면 나도 공연내내 항상 서서 본 것 같다. 
그렇지만 앤써니나 보노가 나보고 일어나라고 시켜서 일어난 적은 없다.
그들의 음악이 그런 적은 있어도. 

by 마일즈 | 2012/01/17 00:16 | 끄적끄적한 글 | 트랙백 | 덧글(0)
다이어트

사진속 남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먹고 다닌다면 바로 내후년 나의 모습일 수도 있어.
by 마일즈 | 2012/01/15 23:37 | 끄적끄적한 글 | 트랙백 | 덧글(2)
양치질
회사들어와서 신기한 거 하나.
내가 있는 우리 회사 건물 5층 사람들 한 1/3 정도는 점심식사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 같다.
점심식사 직후에는 그 좁은 화장실 세면대 앞이 양치질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by 마일즈 | 2012/01/11 12:29 | 끄적끄적한 글 | 트랙백 | 덧글(0)
Double-Blind Violin Test

맞췄다. 나는 이 미세한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절대 귀를 가진 것인가? ㅎㅎ
물론 어쩌다 맞춘거다.
세상에 내가 아끼는 것에는 스트라디 같은 것들이 많다.
나에게는 특별한 것이지만 정량적으로 보면 다른 것들과 특별히 다른 것이 없는.
어떤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도 그런 것 아닐까? 

by 마일즈 | 2012/01/07 00:02 | 트랙백 | 덧글(0)
Underware?
이메일를 쓰다보니 Underware라는 부분에 빨간 물결밑줄이 쳐진다.
응? 아무리 봐도 스펠링 어디가 틀렸는지 모르겠다.
사전을 찾아보니 헉, Underwear가 맞는 말이다.
직업상 맨날 software, hardware하다보니...
벌써 영어도 하나 둘씩 까먹기 시작한다.
by 마일즈 | 2012/01/03 09:13 | 끄적끄적한 글 | 트랙백 | 덧글(2)
Hey Eugene by Pink Martini
보컬 China Forbes가 다른 공연실황을 보면 자기한테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소개하던 노래다


Hey Eugene do you remember me?

I'm that chick you danced with two times through the Rufus album Friday night at that party
On Avenue A: where your skinhead friend passed out for several hours on the bathroom floor and you told me
You weren't that drunk, and that I was your favorite Salsa dancer you had ever come across in New York city

Eugene
Eugene
Eugene
I said hello Eugene
Are you there Eugene

Hey Eugene then we kissed once we lugged your friend 
into the elevator and went to write my number on a soggy paper towel
And the car went down
And when we were finished making out we noticed 
that your skinhead friend was gone. Long gone
And you looked into my bloodshot eyes and said is it too soon if I call you Sunday

Eugene
I said hello, Eugene
Are you there, Eugene

...

I said hello (hello), Eugene
Are you there, Eugene (tell me are you there)

I said hello (hello), Eugene (Eugene)
Eugene (Eugene)
Eugene (tell me oh)

I said hello (hello), Eugene (Eugene)
Does any of this ring a bell Eugene? (뜨금?)

누구나 직접 이런 일 당하면 은근히 짜증날거야.
하지만 우리시대의 Eugene은 실제로 미안해하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아.
동전꺼내려고 주머니 뒤져보다가 "응... 이거 누구 전화번호지?" 그러지 않을까? :)

by 마일즈 | 2011/12/04 00:15 | 보고듣고쓴 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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